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24일까지 4주간(매주 목13:00~17:00) 운영한 ‘청년 취업스쿨 3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구직자 15명을 대상으로 집단교육(16시간)과 개별상담(2시간)을 실시해 ▲직무분석 및 기업분석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1분 스피치 및 모의면접 등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종합적 준비를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특히 직무에 맞는 기업(산업)분석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많은 취업관련 정보들 중에 자신에게 맞는 취업 정보 서치법, 입사지원서 작성법, 다양한 면접 방식에 준비하는 노하우 등 구체적 접근 방법을 교육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취업스쿨은 종합 일자리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조성한 남양주 일자리카페에서 운영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교육함으로써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사·영업기획직을 준비하고 있는 오윤지(여, 23)씨는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자기소개서를 엣지 있는 스토리로 바꿔준 자소서 첨삭지도와 실전같은 모의면접이 큰 도움이 됐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장(이제창)은 청년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청년 취업스쿨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