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22일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했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방문상담·통합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가구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이날 컨설팅은 성은미 연구위원, 한국사례관리학회 조현순 교수,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13명이 참석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주된 업무인 방문상담과 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방법에 대해 듣고, 복지허브화 사업 운영에 대한 보완점과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권동숙 지평면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운영방향을 설정해 해당 읍면동에 맞는 통합사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읍, 용문면맞춤형복지팀에 이어 지난 7월 14일에 강상면, 양서면, 양동면, 지평면 4개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돼 찾아가는 읍면동복지센터 100% 구축 완료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