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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의원, “방목축산 친환경 인증, 밀집사육 중단해야”

살충제 계란 파동 관련 확고한 정부정책 있어야

  • 입력 2017.08.21 16:45
  • 기자명 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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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형 기자 /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은 21일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국민건강을 생각하는 확고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남 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로 친환경녹색축산을 장려했다”라고 말하고 향후·방목축산에만 친환경 인증을 하고 ·단계적으로 모든 축산에 공장식 밀집사육을 중단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과 ·농업과 수산양식에도 적용돼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박 의원은 “AI 등 가축질병이 발생할 때, 축사에 강력한 소독을 권장한다”며 “소비자는 모르는 사이에 유해한 약품을 섭취하게 돼 불임과 장애아 출산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박 의원은 “10여년 전 전남 도지사 당시, 제안을 받아들여 방목축산을 실시해 ‘동물복지농장’으로 지정된 전남의 한 농장은 살충제가 필요 없다”라고 말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확고한 정부정책의 필요성과 소비자들도 친환경 먹거리가 정착되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살충제 계란 파동에 근본대책을 세우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하고 “정부는 분위기만 넘기면 흐지부지 되는 과정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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