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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인천시의원, 한중 외교관계의 새로운 길 모색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뜸사랑 봉사단’ 중국 내 침과 뜸 봉사활동 지원

  • 입력 2017.06.19 17:4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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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가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으로 냉각된 한·중 외교관계 돌파구의 일환으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제8회 웨이하이식품박람회”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정통침구학회 “뜸사랑 봉사단”이 침과 뜸 봉사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승희 인천시의원은 “이번 행사가 중국 웨이하이 상무국 관계자들의 협조를 통해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6월 16일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웨이하이 국제컨벤션센터 내 뜸 치료부스에서 ‘웨이하이식품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뜸 봉사를 펼치게 되며, 6월 17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국제컨벤션센터 식품박람회 부스에서 뜸 치료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이뤄진다.
아울러 협회 관계자는 “매년 한국정통침구학회와 중국 위해시 중의원 협회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한·중 민간 교류의 가교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웨이하이식품박람회’에는 인천의 `해오름 푸드‘를 비롯한 14개의 업체가 참가해 인천과 중국과의 경제무역 교류가 점점 살아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인천시의회 중국경제사회정책연구회 대표이자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박승희 인천시의원이 위해시의 양려 부시장과 교군 상무국장등과 만나 향후 인천의 對중국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어 박승희 의원은 이수존 주청도 대한민국 총영사와 박용민 코트라 청도무역관장을 만나 한·중 경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박 의원은 “한중 외교관계가 최근 한반도 사드배치 문제 등으로 많은 양국의 협력 사업들이 중단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양국의 외교관계 회복을 위해 한국 측에서 민간외교라 할 수 있는 이러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중국 측에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미래세대의 협력관계가 돈독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정통침구학회 “뜸사랑 봉사단”외에도 KBS 한국방송공사와 (사)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위고 KOREA 주식회사, 위해중항관장유한공사도 함께 합류해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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