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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친환경 먹거리 식품 ‘식탁 풍성’

로컬푸드 싱싱문화관, 사업비 34억 8천만원 투자 10월 개장

  • 입력 2017.05.19 17:22
  • 기자명 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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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 18일 세종시 제 1-4생활권 보듬6로 16 (도담동 654) 싱싱장터 에서 싱싱문화관  착공식이 열렸다.  싱싱문화관은 사업비 34억 8천만원을 투자해, 1240m^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해 오는 10월 개장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촌과 도시가 생산과 소비에 협력하고 상호 교류해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자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로컬푸드 싱싱문화관을 건립하게 됐고,  이는 앞으로 생산물을 사고파는 단계를 넘어 로컬푸드를 지역고유의 '먹거리 문화'를 형성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2014년 9월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업인, 함께하는 세종시라는 비젼을 바탕으로 한  '로컬푸드 운동'을 시작해. 2015년 9월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1호점을 개장했다. 이어서 올해 4월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를 준공해 6차 산업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더 나아가 2019년말까지 공공급식  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에 대한 목표달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공공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세종시에 있는  130여개의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 이후 푸드체험을 하는 동안 농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거래되는 먹거리 재료들은 친환경으로 재배해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고, 토마토와 같은 채소와 과일은 상온에 두어도 쉽게 무르거나 벌레 등이 꼬이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건강하고 질 좋은 농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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