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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로봇들이 모두 나왔네

도봉, ‘미래과학 로봇대전’
수준·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10.07.29 00:2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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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동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6일 ‘미래과학로봇대전’을 개최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도봉! 하늘을 향해 과학의 꿈을 펼치다!’주제로 진행된 ‘미래과학로봇대전’은 전시마당, 체험마당, 이벤트마당, 교육마당으로 구분 진행됐다.
특히, 한국최초 휴머노이드인 휴보와 로봇태권V등 다양한 영화속 로봇과 로켓 전시는 미래의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고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창의적인 학생과학발명품은 또래 학생들에게 ‘나도 할수있다’는 과학적 자신감을 주었다.
다른 행사와는 달리 도봉 미래과학로봇대전에서는 남다른 3가지 점이 있었다.
첫째로는 한 계층만이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과 교육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이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실험교실, 과학의 원리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기구, 흥미로운 과학 퍼포먼스, 천체관측 등은 각자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큰 만족감을 주었다.
둘째로는 즐겁고 쉽고 흥미로운 과학프로그램의 운영이다. 사이언스쇼, 로봇만들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과학교실, 우유팩색종이 만들기, 3D입체과학영화 등은 아이들이 웃고 즐기고 신나게 뛰어노는 사이에 과학과 친구가 되도록 했다.
마지막은 과학관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것이다. 평소 과학관이 멀어 가보지 못했던 학생들은 미래과학로봇대전의 자연사관, 천체관, 특별사진전 등이 매우 반가웠다.
미래과학로봇대전의 7일간의 신나는 과학여행에는 7만명의 학생과 학부모, 구민들이 방문해 즐겁고 유익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과학도시를 꿈꾸는 도봉구는 지역의 과학문화저변 확대 및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 실시 계획을 밝혀 향후 실시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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