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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메시지 ‘병물 아리수’ 전달

서울, 취약층 신생아 출산 후 100일까지 제공

  • 입력 2010.07.29 21:0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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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신생아 출산 시 ‘병물 아리수’를 출산 후 100일까지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내 거주 신생아 출산 기초생활수급세대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신청방법은 출산모 본인이나 가족이 상수도사업본부(02-3146-1201)나 가까운 구청(사회복지과, 생활복지과),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방문이나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매월 1회 100병씩 3회 택배로 배송된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이정관 본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전달함으로써 이들 가정에 나눔과 정성을 담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행사 등에도 ‘병물 아리수’ 공급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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