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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디자인 투어 인기

남서울대 건축공학과 27명 견학 이어져

  • 입력 2017.05.02 16:59
  • 기자명 신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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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정부세종청사,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건축물을 관람하기 위한 미래 건축가(건축학 전공 대학생)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7일(목) 남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및 학생 27명이 행복도시를 방문, 도시 건설취지와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디자인 여행(투어)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날 남서울대 학생 일행은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으로부터 행복도시 개념과 도시 전반에 대한 특화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5km)을 비롯해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및 행복도시 홍보관을 관람하는 등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도시 곳곳에 자리 잡은 특색 있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도시 명칭처럼 행복한 도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으며, 향후 다른 학년생들도 추가로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한 편, 지난해에는 단국대, 홍익대 및 연세대 여성동문회 등 8회에 걸쳐 약 350여명이 행복도시를 찾았으며, 올해에도 한국건축정책학회 학술 세미나를 행복도시에서 개최하는 등 건축 전문가들의 행복도시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앞으로 행복도시에 건립하는 공공건축물들은 다양한 디자인과 구조 및 기능적 특화를 고도화할 것”이라면서 “도시 전체를 건축박물관으로 조성함으로써 세계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과 전문가들이 찾아오는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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