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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시행

  • 입력 2017.04.06 15:47
  • 기자명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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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 울산시는 범죄·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예방 및 해결을 위해 구·군별 1개 마을 총 5개 마을을 선정, ‘2017년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 공동체를 형성해 거주생활권 내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하거나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총 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까지 공모, 사업계획 접수, 현장실사, 구·군별 사업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구·군별 1개 마을 총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올해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대상지는 중구 반구2동, 남구 무거동, 동구 남목2동, 북구 염포동, 울주군 범서읍 등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교통사고 예방분야로 과속 및 미끄럼 방지턱 설치, 옐로카펫(4곳), 안전통행로 확보, 솔라블록, LED 점자블록 설치이며 ▲범죄 예방분야는 CCTV 설치(2개), 태양광 LED 가로등·보안등 설치(35개), 비상벨 설치(11곳) ▲일상생활 일원에 대한 환경정비 사업으로 마을 벽화그리기, 담쟁이 넝쿨제거 등 우범지역 해소 등이다.
울산시는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6월 중간점검을 하고, 9월에 중간평가를, 11월 ~ 12월 초 최종 현장 및 서류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마을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안전 네트워크를 통한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안전도시 울산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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