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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고위 관료, 사업가 36명 한국 첫 방문

현대차,삼성전자 견학...김해,강릉,김포목회자축구단과 친선경기

  • 입력 2017.02.26 12:31
  • 기자명 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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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형 기자 / 캄보디아 고위 관리들로 구성된 캄보디아 시니어 축구팀이 3월에 한국을 찾아 국내 목회자 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갖고 민간외교는 물론 선교적 차원에서 교류를 갖는다.
25일 캄보디아에 본부를 둔 한국인도차이나협력센터(대표 이희석)는 싱 보래 교육 청소년 체육부차관을 단장으로 한 교육부 및 내무부,복지부 관료 34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축구팀이 한국의 파이 교육 그룹(대표 김주영)과 사단법인 한국 청소년행복나눔(이사장 최영철) 초청으로 3월7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아세안팀은 교육부 차관 싱보래를 중심으로 캄보디아 교육부 및 내무부 ,복지부 관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 부처간 축구 리그에서 수년간 우승한 경험을 갖고 있는 축구 동호회팀으로 캄보디아 교육부 및 각 부처 산하 주요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3월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강릉 예닮글로벌중고등학교(이사장 원광기목사, 교장 이상기)를 방문하여 대안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캄보디아내에서 대안 학교에 대한 정착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 동서대학교와 부산대학교를 찾아 인적 물적 교류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3년 국가 건립 이후 처음으로 동남아대회(SEA GAME)을 유치해 놓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방문 동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서울월드컵경기장,부산 사직 월드컵경기장등 스포츠 시설 및 대회 유치 위원회 운영실태도 돌아 볼 예정이다.
방문단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삼성전자 수원 공장등을 차례로 견학하고 한국의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업 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예닮글로벌 중고등학교를 비롯 부산의 동서대학교와 부산대학교, 그리고 김해 교육청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교육 행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살필 예정이다.
불교국가의 고위 국가 공무원들인 이들은 부산 수정교회를 찾아 한국 교회의 현실을 살펴 보고 종교가 국가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상황에 대해 살펴 보고,이를 교육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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