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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화가 있는 날 맘껏 즐기자

  • 입력 2017.02.20 17:30
  • 기자명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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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 울산시는 2월 22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보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알프스시네마에서는 2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UMFFday"를 통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화제작을 다시 만날 수 있다. 2월 첫 상영작으로는 ‘파나로마’, ‘모팻과 나’, ‘이클립스’ 총 3편을 만나볼 수 있고 상영시간은 오후 7시 20분이다.
울산경제진흥원에서는 오후 12시부터 농이예술단의 ‘선학무, 난타, 하모니카, 입춤소고’의 아름다운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고, 현대예술관에서는 2017 지역작가 초대전 ‘대왕암에서 간절곶까지’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 기증 작품전과 이은숙 수채화전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암각화박물관는 오전 10시부터 ‘영상으로 보는 세계 암각화 기행’ 테마로 ‘잊혀진 꿈의 동굴’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총 4회 상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서는 ‘대곡천 집청정 유람길 걷기와 한문학 이해’라는 주제로 박물관에서 집청정까지 이동 후 집청정에서 특강과 거문고 공연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옹기박물관은 오후 6시부터 ‘항아리 속으로 쏘옥~ 움직이는 옹기대왕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울주민속박물관에서도 ‘울주민속박물관에서 배우고 즐기고 놀아요!’ 주제로 장명루 및 종이탈 등 전통 민속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무료 영화도 준비돼 있다.
울산박물관에서는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 아래 ‘평양성, 황산벌을 각각 2시, 5시에 무료 상영하고, 북구문화쉼터몽돌에서는 오후 5시에 주토피아를 관람할 수 있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의 모꼬지 영화관 외에도 여러 도서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료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니, 영화관에서 놓친 영화가 있다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CK 아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에 공연되는 연극 ‘수상한 흥신소2’를 2인 이상 짝수 예매 시에는 50% 할인된 1만 7,500원에, 1인 예매 시에는 40% 할인된 금액인 2만 1,000원에 감상할 수 있다.
영화관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9시 상영 영화 1회에 한해 관람료를 5,000원으로, 현대예술관은 오후 6시~8시 상영 영화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문화의 날 참여 문화시설 현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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