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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冬 산불예방·산림보호 당부

거창군 산악회, 산불전문진화대 등 합동으로 주말 등산객 대상으로 실시

  • 입력 2017.02.20 17:28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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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는 경남도·거창군 산악회, 산불전문진화대 등 약 200여 명이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금원산자연휴양림등산로 입구에서 주말 등산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산불예방 캠페인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사전에 산불발생을 차단하고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내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입장객을 대상으로 안내문, 산불조심 로고가 새겨진 물티슈 등 홍보물을 나눠 줌으로써,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홍보 효과를 더 높였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산불 위험도 등을 고려해 산불조심 기간 중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입산 시 화기물 소지를 삼가하고, 산림 내 또는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다루지 말 것”을 당부하며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초동진화로 ‘산불 제로화’를 달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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