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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따뜻한 사회 되도록 노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개최

  • 입력 2017.02.20 17:25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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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신대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시민복지국장, 시의회의원, 의사회장,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시민단체, 대학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생명존중 위원회는 김해시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와 생명존중의 문화조정을 위한 자살예방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정책에 관한 자문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살과 관련된 기관의 역할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향후 김해 지역현황에 맞는 맞춤형 자살예방사업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각 기관들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위원장인 신대호부시장은 “우리 지역이 더 살만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보건과 복지영역에서부터 더 개선을 해야 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위동 김해시보건소장은 “여러 기관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향후 김해시 자살예방사업에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우리시 자살률 경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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