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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빙상단, 전국동계체전에서 단거리 최강자 입증

선수 5명 출전… 금메달 4·은메달 6·동메달 1 쾌거

  • 입력 2017.01.20 15:27
  • 기자명 고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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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호 기자 / 동두천시청 빙상단(스피드스케이팅)의 2016-2017년 시즌 메달 사냥이 순조롭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동두천시청 빙상단 소속 선수 5명이 출전했다.
첫날 윤지원의 500m 금메달로 시작해 연이은 차민규의 500m 금메달 획득으로 동두천 선수단은 단거리 최강자임을 입증했으며 주형준 선수의 매스스타트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둘째날 치러진 경기에서는 박도영 3,000m 2위, 차민규 1,000m 2위, 윤지원 1,000m 3위, 마지막 날은 주형준 선수의 1,500m 1위, 팀추월 1위, 박도영선수의 1,500m 2위, 윤지원 선수와 합작한 팀추월에서 2위를 차지하며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차민규 선수는 올시즌 일본에서 치러진 ISU 2차 월드컵대회에서는 500m 종목 디비전 A에서 3위를 기록하며 입단 후 국가대표로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아시안게임 파견선수 선발전에서도 모태범을 제치고 스프린트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다가오는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주형준, 차민규, 박도영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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