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지역 수산업경영인 가족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제6회 수산업경영인대회’가 15일 강화군 길상면 강남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수산업경영인 가족 300여명과 인천시 신동근 정무부시장 및 국회의원, 시의원,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중앙회장 등 초청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어촌을 이끌어가는 일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공로가 큰 수산업경영인에게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2명), 시장표창(5명), 해양경찰청장표창(1명), 군수표창(2명), 국립수산과학원장상(2명), 수산업협동조합장상(6명)이 수여됐다.
또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선수포구 후포항에서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넙치 치어 5만미를 방류하는 치어방류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족구 등 체육행사, 연예인 축하공연, 시군대항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