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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72일간 8억 5천만원 목표

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본격적 활동

  • 입력 2016.11.22 16:39
  • 기자명 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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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세종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와 공동으로 8억5천만 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이춘희 시장, 고준일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슬로건 아래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세종시와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목표액(7억9천만 원)을 초과한 8억3,200만원(105%)을 모금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의료비, 장애인·다문화가정 지원 등에 사용했다. 또 12월에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온돌사업’에 1억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생활 속 나눔 실천을 통해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863-5400), 시청 복지정책과(300-3332)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모금접수계좌(농협 301-0127-0335-01,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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