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교육청, 수학 빛이 세상에 물들때까지

총 73개팀의 체험부스가 열린 ‘제8회 대전수학체험한마당’ 개최

  • 입력 2016.10.21 15:44
  • 기자명 유광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광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2일 토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학생들의 수학 친화적 마인드를 높이고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한「2016 대전수학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대전수학사랑연구회와 국립중앙과학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수학을 보고, 즐기고, 나누는 수학 체험의 축제로 수학체험전, 수학경진대회, 수학클리닉, 수학이벤트 & Math Tou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생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원리를 설명하고 활동을 돕는 체험전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엔 체험활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각 부스에서 활동하는 완성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수학체험전」은 수학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조작활동과 탐구·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려는 행사이다. 6명의 학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하나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관내 초·중·고교에서 선정된 50팀과 이벤트 부스 23팀, 총 73개팀의 체험부스가 열린다. 
초,중,고 각각의 미션에 따라 창의적인 수학구조물을 만드는 경진대회와 캐릭터, 수학시화 전시, 드론, 3D프린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과학관 이곳 저곳에서 수학적 원리를 찾는 Math Tour가 있을 예정이다. 교육 기부로 만들어진 보드게임, 다각형 바퀴 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23일(일)에는 사이언스홀과 세미나실에서 수학 학습 상황을 진단하고 자신감을 높여 줄 상담 코너인 수학클리닉도 준비돼 더욱 알찬 체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 내재된 다양한 수학 체험을 통해 수학이 주는 아름다움과, 즐거움 그리고 가치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것이 수학에 대한 관심 증대 및 학습동기 유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