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기자 / 서초구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환, 동장 김재홍)는 11일 일요일 오전 10시, 서초동(1359-12) 사도감어린이공원에서 200명의 서초구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초 푸른나래 청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갖는 서초 푸른나래 청년 봉사단은 그룹별로 경부고속도로변 녹지대 산책로와 공원, 강남대로 등 담당구역을 맡아 가꾸는 것으로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모여 지역주민, 공무원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고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각종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는 봉사단 200명을 비롯해 진익철 서초구청장등 지역인사가 참석해 앞장서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청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종환 서초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청년 봉사단이 발대함에 따라 지역사회 젊은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