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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문화’ 장터 개최

50여 개 사회적경제 기업 참여, 제품홍보·공연 선봬

  • 입력 2016.09.02 15:38
  • 기자명 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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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완 호수공원 일원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문화’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문화 장터는 광주·전남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50여 곳이 참여하며 전시·판매, 문화공연, 무료체험 등 3개 존(Zone)으로 구성, 운영된다.
광주시는 추석을 맞아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시민들의 낮은 인지도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장터를 마련했다.
판매품은 친환경 농수산물, 제과, 제빵, 차, EM제품, 수공예제품, 천연염색 등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이다.
행사를 찾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3일 오후 6시에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이 출연하는 우크렐레, 무용, 뮤라즈 앙상블, 벌룬&버블 등 공연을, 4일 오후 6시에는 통기타, 드럼, 비보이 퍼포먼스, 스쿨댄스, 무예무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
한편, 무료체험 존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로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도우 다육이 화분, 주물럭 비누만들기, 3D펜 체험, 청소년 적성테스트, 에어 바운스, 민속놀이 등도 진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가 사회적경제 제품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고 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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