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멕시코 기업인들을 만나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의 이점과 한국 원자력발전 기술에 대해 적극 설명하면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시티 프레지던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멕시코는 교역과 투자 면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국가 중의 하나가 됐다”며 “양국의 협력은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