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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피해 뒷짐진 평택시

  • 입력 2016.07.06 17:55
  • 기자명 표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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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평택시 신장동298-5번지에 신축중인 오피스텔 공사현장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4년 당시 공사를 시작하면서 제대로 지적측량을  실행 하지 않아 문제가 제기돼 타인 소유지 땅을 침범해 공사가 진행 됐고, 주변건물에 대한 균열 및 침하가 이뤄지고 있었지만 건설사 측은 아랑곳 하지않고 공사를 진행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땅주인이 지적공사에 의뢰 해 침범한 사실이 알려 지면서 공사에 차질 빚고 있다.
또한 김모씨는 현재 원상복구을 원하며 공사현장에서 농성를 벌이고 있으나 건설사 관계자와 평택시는 수수방관하며 추위를 지켜보고 있으며 합의금 문제로 서로가 대립한 상태로 현재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균열이 간 건물들에 대해서는 ㄷ건설측은 “오피스텔 공사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면 당연히 보상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협의도 이뤄 지지않고 있으며, 일부 상가에 대해서는 거리를 논하며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ㄷ건설에 문제는 계속해서 들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애초 공사당시 그 자리에 개인이 설치한 변압기가 있었는데 공사당시 전임소장과 ㄷ건설측이 변압기 소유자 정씨에게 합의서는 받고 양보해 철거를 하고 진행을 해야 하나 합의서는 받고도 차일피일 미루다 3층에서 추락 감전사고로 한사람 생명이 위험에 처한 상황이 발생 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현재 현장소장은 변압기철거를 누가 했는냐는 질문에 ㄷ건설에서 처리 했다고 했지만 취재를 해보니 ㄷ건설에서 하도급업체에게 전가해 처리토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형적 ‘갑’질을 행태를 보여준 행위가 아니냐는 의혹를 사고 있다.
또한 ㄷ건설에 문제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하도급업체들이 쉬쉬 하며 진행 되는 상황이라 의혹만 있을뿐 정황은 공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ㄷ건설 측은 기자와의 인터뷰 때도 시민들에 제보내용과 반대된 주장를 하고 있는 상태이며 일부 거짓으로 말한 부분도 드러나고 있는 상태이다. 그 예로 본인들이 직접처리 했다고 주장하는 변압기 철거부분이 거짓으로 일부 확인된 부분이다. 
현재 관리감독을 해야 할 평택시 건축과 관계자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공사와 감리사에게 빠른처리를 촉구 했다고 하지만 현재 수수방관 수준이다.
건축과 담당주사 함모씨는 취재 중 본인이 담당한 부분에 대해 답변하기 곤란하다며 불성실한 말투로 민원인에게 대하고 있으며 1차 문제가 발생해 시공사,감리사,현장소장,민원인이 모임 자리에서도 억울하면 법대로 진행 하라며 민원이에게 얘기하며 가버렸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다. 건축과직원 발언은 “ㄷ건설를 옹호 하는 의혹적 발언이 아니냐는 얘기가 아니냐”며 주민들은 공무원과 ㄷ건설간에 유착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 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주민상가와 시민들은 ㄷ건설 상대로 법적대응도 준비중이며 범시민연대도 구성 할것이라며, 강력한 대응를 준비하고 있다. / 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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