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현 기자 / 지난 1일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에서 도내 121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전남 지역농협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서 삼향농협 나용석 조합장이 최종 선출 됐다.
삼향농협 나용석 조합장은 앞으로 도내 121개 지역농협을 대표해 관내 지역농협과 농업·농촌을 위해 농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나용석 조합장은 순수 농업인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최연소 이사로 선출돼 임원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2년 삼향농협 조합장에 당선돼 농협과 인연을 맺었다.
지역에서의 수많은 봉사활동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몸소 실천 하는 등 지역의 귀감을 보여주면서 지난 선거에서 월등한 표차로 4선 조합장에 당선됐다.
농협중앙회 이사로 추천된 나용석 조합장은 농협 정관에 따라 오는 7일 열리는 농협중앙회 임시 대의원회 총회를 거쳐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