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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업무추진비 흥청망청’

  • 입력 2016.05.26 17:34
  • 기자명 김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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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국장급에게 지급되는 업무추진비가 각 국 소속직원들의 먹고, 마시는 회식용으로 전략 되고있다. 국장급(4급) 에게 지급되고 있는 업무추진비 연간 330만원은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를 추진하라고 지급되는 예산임에도 소속직원들 끼리 먹고, 마시고, 회식용으로 흥청망청 사용되고 있다.
각 국장들은 국별로 사업의 전결권을 가지고 있는 자리임에도 유관기관과 시민 단체및 기관단체 와의 유대관계로 인한 양주시 홍보차원에서는 전혀 사용이 없는 상황이다.
국장이라면 양주시 홍보와 각 유관단체, 사회단체 협력기관과 의 접촉이 많을 터 인데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보면 각 소속직원들 과의 식사, 주대 회식비로만 사용된 것 외 에는 찾아볼 수가 없다. 행정지원국장은 2014년 7월 29일 파출소와 업무협조 명분으로 식사를 한것 외 그후, 현재까지 단한건도 지출이 없다는 것이다.
K 국장은 관외지역인 의정부 회집에서 수차례의 사용 흔적이 있고 사용금액이 한번에 35만 6000원이 지급됐고 도시환경사업소장은 지난해 7월 28일 ‘도시관리 및 검침현장 근로자 격려’ 라는 명분으로 의정부 관외지역 생고기집에서 27만 9000원을 결재하고 또한 ‘공원조성 및 관리업무 직원격려’ 명목으로 16만 2000원을 지출 했다.
경제복지국장 역시 소속직원들과 먹고 마시는데 사용함은 변함이 없었다.
양주시청 국장들의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사용은 원칙도 없고 기준도 없으며 양주시민의 혈세를 아무생각과 부담없이 흥청망청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국장급에게 지급되는 업무추진비 수천만원이 양주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및 양주시 홍보에 사용하라는 비용을 국장이 직원들에게 생색이나 내고 회식비에나 사용되는 이 관행을 양주시민 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예산심의를 다루는 양주시 의회 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도 내려오는 관행이니 모른체 하고 있는 것인지 묻고싶고 국장들의 주머니돈이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지 명분도 없이 행감이니 형식적으로 관리. 감시하지 말고 정말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있는지 관리, 감독의 눈을 크게 떠야 할것이다.
각 국장들의 회식비로 사용되고 있는 업무추진비 양주시 음지에서 굶주리고 있는 양주시민 들을 찾아서 따뜻한 밥 한기라도 배불리 해줄수 있는 행정이 필요 할 것이다.
양주시의회도 의장과 부의장들의 업무추진비 자신있게 투명하게 밝힐수 있는지 묻고싶다.
전 현삼식 시장에서 중도하차 이후 수개월동안 부시장 체계가 각 국장들의 안일한 모습과 헤이된 정신이 지금에 모습인 것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러한 관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어떠한 방법으로 양주시를 쇄신해 나갈것인지 외부적인 사업도 중요하지만 내실에 대한 견고한 관리가 더 급선무 일것이다.
5대 시장으로 양주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해야하는 지금 국장들의 안이한 모습보다는 철저한계획과 직원들의 관리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양주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김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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