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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5개 시·군 하나로 뭉쳐’

여주, 경기 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현안간담회 개최

  • 입력 2016.05.13 14:52
  • 기자명 박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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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호 기자 /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 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여주시 현안간담회를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과 경기연구원 분야별 연구위원, 여주시의원, 도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을 목표연도로 경기 동부지역(여주, 이천, 광주, 양평, 가평)의 중장기적 비전을 설정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5개 시·군을 순회하며 각 시군의 현안사업 및 중·장기발전계획 등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연구원의 경기 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방향과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여주시의 비전인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부제: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도시)의 방향성 및 관련사업 설명,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오후에는 주요현안사업 현장방문으로 세종대왕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 여주역(성남~여주 복선전철건설 사업관련 여주·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반려동물 에듀파크 조성사업 부지 등에서 관련 부서장의 현장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경기 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이 각종 중첩규제로 낙후돼있는 5개 시·군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지역특성에 맞게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5개 시·군이 적극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간다면, 낙후된 시·군이란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4월 26일 이천시를 시작으로 지난 3일 광주시에 이어 12일 여주시에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었으며, 시·군 현안간담회 이후 도지사 정책콘서트와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경기 동부지역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5개 시·군과 공조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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