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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강남순환도로 우선 개통

광명 소하동~강남 수서동 구간 교통체증 감소 기대

  • 입력 2016.05.13 14:50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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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강남순환도로 전체 구간 중 광명시 소하동(기아자동차 앞)에서 서울 서초구 우면동 간 12km구간이 7월 3일 우선 개통된다. 
이 구간은 당초 5월 18일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시운전으로 개통일이 연기됐으며, 나머지 구간인 우면동에서 수서동(시흥대교 앞 지하차도 포함)까지는 201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강남순환도로는 광명시 소하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연결하는 총 22.9km의 왕복 6~8차선 도로다.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남부순환로를 이용할 때에 비해 통행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 서남부지역과 동남부지역에서 교통체증 없이 광명시를 방문하기에 편리해져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원·광명고속도로는 소하분기점(JCT)에서 강남순환도로와 연결돼 소하동에서 서울 강남지역이나 수원 방향으로 이동이 편리해져 광명시민들의 생활환경이 한결 개선되고 있다. 
아울러 서부간선 지하도로가 올 5월 착공돼 2021년에 완공되면 서울 북부지역의 내부순환도로와도 연결체계가 강화돼 교통개선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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