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열리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5년 연속 화훼 수출계약 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고양시 산하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이봉운)는 12일 현재 체결된 화훼 수출 계약액이 3119만 달러(363억29075만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꽃박람회 개최로 ▲생산유발효과 1282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82억 원, ▲세수유발 효과 55억 원 등 경제적 가치가 191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호수, 신 한류 예술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측은 현재까지 유료 관람객 42만 명으로 폐막일까지 52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