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윤희옥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남양주 고용포럼’을 개최했다.
남양주 고용포럼은 2010년부터 남양주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일자리 네트워크로,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게 교육과 취업 연계 뿐 아니라 복지서비스까지 확대해 고용·복지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포럼은 각 기관에서 실시한 2016년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공유 및 협조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고용복지 선순환시스템 운영 ▲취업성공패키지 등 고용노동부 주요사업 안내 ▲경력단절 여성 및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 ▲노노케어 등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이다.  
시 고용복지센터장(과장 박용호)은 “2020년 남양주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좋은 일자리 발굴이 가장 시급한 실정이다. 지역 일자리 문제를 통감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기관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