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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곳곳 나눔 손길 행렬

사랑의 부식세트 40박스·밑반찬 나눔 봉사등 실천

  • 입력 2016.05.13 14:41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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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들을 위한 ‘나눔 섬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12일 구리시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한관수)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부식세트 40박스를 후원했다.  
동구동바르게살기 위원회 한관수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며 회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포장한 부식세트를 전달했다. 
동구동주민센터는 저소득 독거노인 4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여름철 주거환경을 점검 할 예정이다.
앞서 11일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귀애)에서 지역 홀몸어르신 4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 돼지불고기, 김, 낙지젓갈 등을 홀몸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왕창순 수택2동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노후가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간단체와 협력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월 홀몸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떡국 대접 나눔 행사를 실시한바 있으며, 이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계탕 대접, 독거어르신 팔순잔치, 송편 만들기, 밑반찬 나눔 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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