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현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과 불무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제9회 어린이세상 큰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철주 무안군수, 이요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어린이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버블쇼, 비보이 공연등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우드팬시, 에코파우치, 리본아트, 천연비누, 천연향초, 가족사진열쇠고리 등  다채로운 체험장과  짜장면, 샌드위치, 떢볶이, 아이스크림, 솜사탕 등 풍성한 먹거리 등이 제공됐으며
어린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로봇, 창의, 과학, 드론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이 날 만큼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뜻깊은 어린이날이 됐다.
특히, 어린이 대표의 “어린이 헌장낭독”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함과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무안군지역아동센터와 무안군청년연합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더 풍성한 어린이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