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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작은 손길이 모여 희망으로

취약계층과 소모임·기업체·종교단체 등을 1:1 결연 추진

  • 입력 2016.04.08 18:16
  • 기자명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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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공동체 구현을 위한 “은평형 희망지기 결연사업”을 새로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에서 201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평형 희망지기 결연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한부모가정·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소모임·기업체·종교단체 등과 1:1 결연을 추진해 저소득 주민을 보호하고 나눔 문화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후원방식은 매월 3만원 이상 1년 약정을 기준으로 개인·단체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저소득 가구에 지원된다. 지원원칙은 후원대상자가 거주 혹은 위치하는 지역 주민과의 결연을 우선으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 복지정책과에서 확인 가능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형 희망지기 사업은 소액의 금액으로 정기적으로 후원을 함으로써 후원자에게는 부담은 줄이면서 누구나 평소 가지고 있는 나눔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대상자에는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는 작지만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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