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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편견없는 건강한 사회

아동청소년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예방 사업 실시

  • 입력 2016.04.08 18:09
  • 기자명 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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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발생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대상자를 아동, 청소년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실태조사(2014)에 따르면, 장애발생의 원인은 88.9%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 장애발생은 본인은 물론 그 가족에게도 심리적,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막대한 재활 및 복지비용을 발생시켜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적 교육을 조기에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계양구보건소는 사업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군을 분류(미취학아동/초등학생/중·고등학생)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취학아동 대상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숲에서 배우는 건강교실과 연계해 계양산 산림욕장에서 장애예방교육 및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예방교육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구연동화팀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장애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본인의 사고사례는 물론 장애예방 5계명 및 장애 인식개선교육 등을 실시한다. 장애예방사업은 사전 접수를 통해 희망 기관을 선별해 진행하며 이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이 경제적,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을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장애 없는 계양구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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