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옹진군은 소외계층 아동 9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독서지도 서비스’가 고 9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4월부터 운영 중인 독서지도는 난독증, 주의력 결핍(ADHD) 등으로 인지발달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자격을 갖춘 독서지도사가 주1회 아동 가정에 방문해 진행한다.
옹진군 복지지원실장은 “책을 매개체로 아동의 인지발달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