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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물에 그밥’ 지루한 수업 그만

고양, 좋은수업 나눔 멘토링제 운영… 수업공개

  • 입력 2010.06.23 05:3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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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치 기자 / 고양교육청(교육장 이관주)은 유치원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좋은수업 나눔을 위한 멘토링제’ 운영에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21일 도담유치원에서는 멘토링 실천과정과 좋은 수업을 공개하는 지구별 수업공개가 이루어졌다.
이날 ‘환경사랑-재생종이 만들기’를 주제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수업이 실시됐으며 동료교사,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전개했다.
수업을 공개한 교사는 그동안 멘토링 받은 수업설계,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실제수업 전개에서 활용한 팁과 노하우를 공개해 참관 교사들에게 수업개선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 수업에 사용한 교구, 교재, 교수학습매체, 도서, 유아작품을 전시해 유치원 수업의 특징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수업의 멘토 역할을 담당했던 이강미교사(한내유치원)는 유치원 수업에서 다루는 생활주제를 통해 창의성을 개발시켜 주는 활동중심,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적용한 좋은 수업을 전개하고자 한 멘티의 아이디어를 칭찬했으며, 도담유치원 교사들의 협력하는 마음과 태도에 선배교사로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선배교사의 목소리를 대표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좋은 수업을 위한 음악코칭을 주제로 ‘오페라로 보는 모차르트와 바흐의 효과’에 대해 김봉길(구리남양주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멘토링을 통해 수업에 대해 교사가 가져야 할 반성적 사고와 교수효능감에 대해 강조했다.
좋은 수업을 통해 가지게 되는 효능감은 성공적인 수업으로 이끌고 반복적으로 느끼는 효능감은 수업을 잘하는 전문성 있는 교사를 만들고 나아가 훌륭한 멘토 교사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과정이며 교사생애주기에서 결정적인 제시를 해준다는 열강을 했다. 앞으로 이러한 멘토링을 통해 이루어지는 수업공개를 통해 수업 잘하는 유치원 선생님과 신뢰받는 유치원 교육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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