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송영기 기자 / 인천부평구의회는 그간 의회기와 배지, 신분증 등에 사용됐던 상징마크의 한문표기 ‘議’가 한글인 ‘의회’로 바뀐다.
구의회는 지난 제202회 임시회에서 '부평구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정'의 일부 개정안이 의결돼 올해부터 의회기를 비롯한 의원 배지와 본회의장 및 의장실, 소회의실 등 청사내외부에 설치됐던 상징물 전부를 교체하고 7일 제205회 임시회 개회와 동시에 의회로비에서 동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국회와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회의 의원배지 한글화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한글 존중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현행 규칙과 규정을 변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