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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 모집

1인분 식사 나트륨 함량 1,300mg 미만 음식이 전체 메뉴 20% 이상

  • 입력 2016.03.04 18:33
  • 기자명 방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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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수 기자 / 목포시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실천음식점을 지정·운영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연말에 지정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을 현재 3,890mg 수준에서 오는 2020년까지 3,500mg로 1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외식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외식 메뉴의 나트륨 함량 감축을 추진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인분 식사에 나트륨 함량이 1,300mg 미만인 음식이 전체 메뉴 20% 이상인 음식점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4일까지 목포시 보건위생과(270-8940),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282-8184)에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메뉴의 주기적 염도분석과 기록 관리가 가능해야 하며, 손님에게 친절하고 영업장·주방이 청결한 업소로 무엇보다 영업주의 나트륨 줄이기 자율 참여 의지가 강한 음식점이어야 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현지조사, 사전운영 등을 거쳐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을 지정하고 지정된 업소에 대해 현판 및 메뉴보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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