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실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3월 3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간 개최한 제114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본의회에서는 포천시장이 제출한 「2016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포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내용으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 제출안 5,623억 81백만원에서 75백만원 삭감된 5,623억 6백만원으로 의결했으며,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신문구독료 45백만원, 휴디자이너 육성 아카데미 운영 30백만원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체의 대행료 정산 및 환규 규정 마련과 종량제(3L) 봉투 추가 제작 등을 골자로 하는 「포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됐으며, 용도지역에서 가능한 행위에 대한 규제완화를 골자로 하는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허가 규정에 따른 적용시기 등을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해 이날 본회의회에 처리한 안건은 예산안 포함 총 15건으로 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4건이다.  
한편 지난 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류재빈 의원과 윤충식 의원이 인사정책과 우리시 북부지역의 기피시설에 대한 대책 등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받았으며, 이날 본회의에서도 추가질문과 추가답변이 이어졌다.
정종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로 보다 나은 포천시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집행부 공직자와 시의원 모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