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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농민회‘사랑의 쌀’전달

“지역문제는 지역민이 해결”

  • 입력 2009.11.20 18:54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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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민회 공산지회(지회장 강성준)는 지난 19일 오후 ‘목사골 청소년공부방’과 ‘공산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쌀 600kg을 전달했다. 목사골 청소년공부방은 지난 8월중순 공산면으로 이전해 운영되고 있으며, 공산지역아동센터는 삼성복지재단에서 6천만원을 지원받아 산뜻하게 리모델링하여 지금까지 약 7천3백여명의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각계의 지원소식을 들은 나주농민회 공산지회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아이들이 급식으로 이용할 쌀 40kg 15포대, 총 600kg을 기부하기로 하고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이처럼 지역의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지역민들이 먼저 나서 그 지역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종교단체 등 지역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상호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주체가 지역민이어야 한다는 지역문제 해결의 새로운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됐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주민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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