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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송이 황금 꽃물결 ‘장관’

공주, 금강둔치·정안천 생태공원 금계국 만개

  • 입력 2010.06.14 23:5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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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만 기자 / 충남 공주시 금강둔치공원과 정안천 생태공원에 수백만 본의 금계국이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시민 휴식공간인 공주대교~금강교에 이르는 1.7㎞와 정안천 생태공원 3.0㎞ 구간에는 200만본의 금계국이 활짝 펴 황금물결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금강둔치공원 사면에 식재된 100만본의 금계국에서 피어난 수백만 송이의 노란 꽃무리는 금강 및 공산성과 조화를 이뤄 일대 장관을 이룬다. 또, 정안천 생태공원에 식재된 100만본의 금계국 또한, 한송이씩 피기 시작하면서 10만㎡의 연꽃공원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시 보건소 주변 800m에 이르는 370본의 매실나무길과 1,000 본의 앵두나무길 그리고 종합사회복지관 뒤편 500m에 이르는 200본의 메타세콰이어길도 금계국과 함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지속될 금강둔치공원 및 정안천 생태공원의 금계국 꽃길은 조석으로 운동을 즐기는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의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병도 공주시 국토미화담당은 “수백만 송이의 금계국은 마치 황금 들녘을 연상시켜 관광공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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