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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

국영방송 CH8, 나주 배꽃마을·장흥 한우 등 ‘명주출주기’에 방영 예정

  • 입력 2015.10.23 18:03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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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전라남도는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의 중국어 공중파 국영방송 CH8이 나주 배꽃마을, 장흥 천관산마을을 촬영해 현지 방송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촬영분은 CH8 ‘명주출주기(名廚出走記) Love On The Plate’ 프로그램에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식재료 산지 주민들과 어울리며 셰프가 직접 지역의 식재료를 찾아 채취한 후 음식을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방영되는데, 싱가포르 주부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촬영팀은 지난 19일까지 싱가포르 쿠키전문 셰프 니콜 옹(Nicole Wong)이 나주 배꽃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배따기 체험을 하고 식재료를 채취하는 등의 모습을 앵글에 담았다.
이어 24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최고의 셰프로 꼽히는 에릭 테오(Eric Teo)가 장흥을 방문해 한우, 표고버섯, 키조개 등의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촬영한다.
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농촌체험관광은 관광트렌드의 하나로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촬영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생태·해양·문화자원을 활용해 전남의 매력을 집중 부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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