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24일 동춘공원(동춘1동 주민센터 맞은편)에서 전통문화와 전래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열었다.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는 “얘들아 나와서 놀자”를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체험행사의 장을 열었다.
독서문화연구회 ‘잎싹’ 주관으로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전통 놀이문화 체험 및 건전한 가정놀이문화 소개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동이체험, 엿체험, 사물놀이 체험, 고무신공예, 제기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물마당 노둣돌(단장 유인녀)』의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