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남구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 ‘생생지락(生生之樂) 토크콘서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신동근 용인정신병원 정신과 진료과장이 맡아 사회와 강연을 진행한다.
신 과장은 오페라 대본과 미술분야 칼럼을 쓰면서 TV 드라마의 대본 구성 자문 역할로 참여하는 등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살아가는 즐거움, 신바람 나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치열한 경쟁으로 살아야 하는 현실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통해 어떻게 풀고 살 것인가를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공동 진행을 맡은 성악가이자 ‘지음오페라’ 단장인 최정심씨는 참석자들을 위해 성악을 들려 줄 예정이며, 남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듀엣’은 하우스 밴드로 참여할 예정이다.
생생지락 토크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하거나 남구 정신보건센터(☎ 421-4046)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