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대학교는 지난 22일 송도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장애학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최성을 총장, 김용식 입학학생처장, 손병옥 직원 노조위원장 및 교무위원들이 참석했다.그동안 인천대에는 12명의 장애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었으나, 학생들을 지원하는 별도의 사무실 및 전담 직원이 배치되지 않아 장애 학생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이번에 개소한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왕래가 제일 많은 학생회관 1층에 51.8m2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학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정침대 2조와 전담 행정직원 및 근로학생 등을 배치했다.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장애 학생들의 편안한 휴식은 물론, 학업 및 진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복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