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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떡메도 치고 연도 만들고

역사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24일 문화체험행사 개최

  • 입력 2015.10.22 17:56
  • 기자명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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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기자 /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24일 강화역사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동반가족이 함께 하는 가오리연 만들기, 나만의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등 체험행사와 민속전통놀이인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등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역사박물관과 야외 고인돌 공원에서는 6세~13세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박물관 전시유물 및 고인돌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입상작은 내년도 박물관 달력 제작 시 그림으로 활용해 수상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박물관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역사박물관에서는 ‘강화도령 철종’ 관련 왕실 유물 기획전이 진행 중에 있고 역사박물관 바로 옆에는 자연사박물관이 임시 개관 중에 있어 이날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새롭고 다양한 박물관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개관 5주년을 맞은 강화역사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강화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로 안착해 지역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관람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 개관 이래 금년 9월말까지 11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내년 한 해에는 약3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강화박물관 관계자는 “역사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을 관광철과 수학여행 시즌에 맞춰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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