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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 입력 2010.06.11 23:4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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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기자 / 전남대학교 기술직 직원으로 구성된 용봉 기술봉사단(단장 이영호) 100여명이 9일 진도군 임회면 남동마을에서 경로당과 소외계층 4세대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개교 기념일을 반납하고 멀리 진도군 임회면 남동마을까지 달려 오느라 새벽부터 잠을 아낀 봉사자들은 더위도 잊은 채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신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용봉 기술봉사단은 장애인 주택 휠체어 진입로 개설 작업, 독거노인 주택 화장실 보수작업 및 옥내 전기시설 보수 등 소외계층 집수리 4동과 마을 회관 배수로 정비 등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 임회면 남선마을 전체 가구를 위한 구급함 42세트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간식상자 5세트도 전달했다.
마당에 이동로가 없어 5년동안 마당에 세워 둔 휠체어를 바라보기만 하던 중증 장애우는 “3일 후에는 마당에서 휠체어를 타고 혼자서 동네구경을 할 수 있다니 꿈만 같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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