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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젊은이들 참신함 다 모였다

13개국 대학(원)생 산불을 주제로 논문 경연

  • 입력 2015.10.15 18:25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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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 제6차 세계산불총회 주제(산불의 과거와 미래)에 맞춰 젊은이들의 새로운 생각을 얻고자 10.15일(목) 대학(원)생 논문 발표 대회인 유스프로그램이 (Youth program)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유스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8월 9일 총34개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학술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단은 사전 심사를 통해 9월 9일 18개의 논문을 선정했다.
4개의 한국팀을 비롯해, 총 13개국에서 초청된 팀은 어제(10월 14일)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오늘 오후 1시부터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논문 발표 대회에 참석한다. 본격적인 발표가 있기 전, 학술위원회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의 남성현 원장, 아세안 국가 학생의 참석을 지원하는 AFoCO의 최준석 사무차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을 격려한다.
논문 발표 대회에서 소개될 논문의 주제로는, 한국 경주의 사례로 본 몬테카를로 모의실험법을 활용한 산불위기평가, 포르투갈의 지역 기반의 산불 관리 프로그램, 베트남의 산불 현황과 대안, 인도의 최대 호랑이 서식지에서의 산불 발생 예측, 산불이 동아시아 대기 환경에 미치는 영향, 터키의 사전경보 시스템으로서의 화재날씨지수 등이 있다. 다양한 지역에서의 산불 관련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발표와 논문 심사 점수를 기준으로 최종 4개의 우수팀을 선발해 폐회식에서 상패와 함께 총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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