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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金찌른 펜싱부 위상 드높여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개인전 3위·단체전 1위

  • 입력 2015.09.22 17:58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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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상 기자 /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 펜싱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펜싱경기 사전 개최)에서 개인전 3위, 단체전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사브르 개인전에서 인천아시안게임 개인·단체 2관왕의 국가대표선수 이라진 선수가 3위, 플러레 개인전에서 국가대표선수 김미나 선수가 3위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사브르팀(이라진, 조비앙카, 조영란, 이한나)과 플러레팀(김미나, 장예슬, 이한나, 오혜미) 모두 1위로 우승하며 인천 중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자플러레 단체전은 준결승전에서 충북도청을 39 대 38로 꺽은 뒤, 결승전에서 성남시청에  23 대 2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사브르 단체전은 준결승전에서 익산시청을 45 대 41로 누른 뒤, 결승전에서 안산시청과 접전 끝에 45 대 42로 승리하며 인천 중구가 펜싱 강팀임을 확인시켜주었다.
특히, 여자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이라진 선수가 40 대 30으로 지고 있는 마지막게임에서 15 대 2라는 대역전극을 펼쳐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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