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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70억 투입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 한천 한계1, 동면 농소마을 각 5억

  • 입력 2015.09.16 14:44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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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농촌지역 주민 소득과 농촌지역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위해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이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한천면 ‘한계1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동면 농소마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6년 신규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양면의 ‘풍요로운 이양, 살고 싶은 이양’이라는 비전 및 기본방향을 토대로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으로 거닐고 싶은 길 조성 등 3건, 지역경관 개선사업으로 이양장터 정비 등 4건, 지역역량강화 등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60억 원(국비70%, 군비30%)이 투입된다.
한천면 한계1리 마을단위 사업은 ‘샘솟는 사랑과 추억이 깃든 행복마을 만들기’ 라는 비전을 토대로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으로 야외 체험장 조성, 지역경관 개선사업으로 수생식물원 조성 등 3건,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 전문화 교육 등 3개 기능별 사업을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5억 원을 들여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동면 농소마을 마을단위사업을 펼친다.
이에 따라 ‘천운산과 운곡천을 따라 다시 맑은 물이 흐르는 살맛나는 힐링 농소마을’ 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으로 유휴공간 조성 등 2건, 지역경관 개선으로 벽화골목 조성 등 3건,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 전문화 교육 등 3개 기능별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5월 15일 응모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18일 전라남도 신규사업 1차 평가를 거친 뒤 지난 3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사업성 평가를 거쳐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사업 확정을 위해 군은 해당면의 개발위원회, 부녀회, 청년회, 번영회 등 추진위원회와 함께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 6월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사업선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충곤 군수는 “우리 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된 데는 군과 면 번영회 등이 혼연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최대한 활용, 정주여건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해, 명품화순을 만드는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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