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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예비언론인 450명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9∼10월, 4개 대학 신문방송학과 학생 대상 교육

  • 입력 2015.09.16 14:42
  • 기자명 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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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 광주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 내 4개 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재학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gatekeeper) 양성을 위한 한국형 생명사랑지킴이교육(보고 듣고 말하기)을 실시한다.
교육은 16일 전남대를 시작으로 17일 광주대, 10월15일 조선대, 10월29일 호남대 순으로 실시한다.
생명사랑지킴이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자살 위기 시민들을 관련 기관에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자살 위험 징후에 대한 식별 능력과 대처 기술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영역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살보도권고기준 2.0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설) 광주자살예방센터는 올 상반기 언론과 함께 하는 자살예방 공개토론(광주MBC, 중앙자살예방센터 공동 주관)을 개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언론자살예방 활동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수료한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앞으로 언론기관에서 실제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펼쳐 광주지역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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