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5일까지 관할 지방도 및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391개 노선, 472km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와 읍·면·동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세종시는 ▲도로변 제초작업과 토사 및 적치물 제거 ▲포장·인도 파손 보수 및 차선도색 ▲도로표지판 상태점검 ▲노면청소 및 도로안전시설 보수 등 도로 전반을 집중 점검·정비한다.
또한 교통정체 시 우회할 수 있도록 주요 통과노선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낙석위험지구와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