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시 평산동에 소재한 식당 “황금정 식당”(대표 방인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9월 10일 부터 관내 어르신들께 무료로 점심 식사(삼계탕)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식당은 9월 10일 휴먼시아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3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장흥, 새진흥 7차, 경보 3차 총 4회에 걸쳐 120여 명의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해왔으며, 앞으로도 추석 전까지 동일, 새진흥 8차, 새진흥 5차, 봉우, 평산마을, 선우 2차, 코아루, 경보 2차 순으로 계속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표 방인환 씨는 “평산지역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를 직접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추운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평산동 주민센터(동장 김종욱)에서는 “황금정 식당”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범 업소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